휴대폰 연구개발 업체인 벨웨이브는 동기식 차세대영상이동통신(IMT-2000)인 "cdma2000 1x EV-DO"용 내장형 무선 모뎀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모뎀(제품명 BCM-855)는 최대 2.4Mbps의 무선 데이터 통신을 지원한다. 이 모뎀을 PDA(개인휴대단말기)등에 장착하면 스트리밍 방식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벨웨이브측은 "세계 최초로 EV-DO용 내장형 무선 모뎀을 개발했으며 위치추적 서비스 기능도 지원한다"며 "크기가 작고 무게도 11g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