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회장 최헌규)는 케이스카이비와 함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예방프로그램인 '체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에 접속해 간단한 절차를 거쳐 컴퓨터에 설치된 소프트웨어 현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검색된 결과를 기준으로 불법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제거할 수 있다. SPC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체키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체키서비스(www.checki.co.kr)는 12월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