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데이콤 천리안은 검색사이트인 심마니와 게임서비스 업체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을 통합해 데이콤엠아이(www.chol.com)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콤엠아이의 자본금은 47억원 규모며 데이콤[15940]이 87%의 지분을 확보했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로는 박봉춘 전 데이콤 천리안 사업본부장이 선임됐고 천리안 인력에 심마니와 에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 인력 일부를 흡수, 직원규모는 120여명이다. 데이콤엠아이는 월 3천원 요금을 받는 `chol 플러스' 서비스 등 유무료 서비스로 10~40대 네티즌을 회원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