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현기영)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인터넷 상에서 '소설 이어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소설 이어쓰기'는 전문작가가 행사기간에 매일 당선작을 선정해 줄거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첫 대목을 쓴 전문작가가 전체 작품의 결말을 짓는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2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4-5매를 쓰면 된다. 토.일요일에는 당선작을 뽑지 않으며, 행사기간 최우수작 1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주 1회 우수작 1명에게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매일 당선자 1명에게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무료 수강권 1매와 문학카페 명동 초대권 2장을 준다. 참여방법은 민족문학작가회의 홈페이지(www.minjak.or.kr), 작가회의 인터넷 문학 활성화 사이트(cybermunhak.or.kr),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사이트(www.artnstudy.com)의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 313-1486.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