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포털사이트인 마이클럽닷컴코리아(www.miclub.com)는 1일 이수영 전 웹젠사장(38)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뉴욕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미리내소프트웨어의 해외마케팅담당,외국계 컨설팅 회사인 GMBR등에서 일했으며 2000년 온라인 게임업체인 웹젠을 창업해 지난 5월까지 사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웹젠에서 3D 온라인 게임 "뮤"로 올해 상반기에만 매1백40억원을 올리는 등 경영능력을 보였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