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 www.onse.net)은 11월 1일부터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VDSL(초고속 디지털가입자회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세통신은 지난 5월부터 `샤크 VDSL'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부산, 수원, 대구,청주 등의 대도시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온세통신은 초고속인터넷 1천만 가입자 시대를 맞아 ADSL(디지털가입자회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게임, VOD(주문형비디오), 영상 등 양방향 멀티미디어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VDSL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아파트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샤크 VDSL 서비스는 월 3만4천원의 요금을 내면 고화질 영상, 초고속인터넷 및음성서비스를 동시에 초당 평균 8Mbps의 초고속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년 약정할 경우 2만7천200원(20% 할인)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년약정시 15%, 1년 약정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문의는 샤크 홈페이지(www.sshark.co.kr) 또는 고객센터(083-101)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