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소프트(대표 안철우)의 트록시(Troxy)는 모바일 콘텐츠 전환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는 휴대폰 웹브라우저에 콘텐츠를 구현할 때 서로 각기 다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한 이동통신사에 맞는 콘텐츠를 만든 후 다른 회사에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그러나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플랫폼이 서로 다른 휴대전화에서도 동일하게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또 같은 콘텐츠가 서로 다른 서버에 저장돼 있는 경우 서버와 트록시가 연결돼 있으면 한꺼번에 많은 사용자가 접속했을 때 다른 서버로 접속을 분산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특정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했을 때 다른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