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PT엑스포콤 차이나 2002"전시회에 참가해 3세대 이동통신인 "cdma2000 1x EV-DO"를 시연한다. 중국 주요 통신업체가 주관하고 신식산업부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에는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29개국 5백25개 업체가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전시장내에 화상전화 시스템을 설치하고 VOD(주문형비디오),차세대 LBS(위치기반서비스),무선결제,동영상메일,네이트 드라이브,네이트 PDA(개인휴대단말기) 등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도 이번 전시회에 참석,차세대영상이동통신(IMT-2000)단말기 등 첨단 고급 컬러폰을 선보이며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