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은 24일 1백50억원 규모의 대구지하철 2호선 역무자동화(AFC)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 지하철 2호선의 26개 역사에 역무전산기.개집표기.자동발매기 등을 설치하고 비접촉식 RF(무선)카드 방식의 요금체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각 역사의 역무자동화 설비를 중앙전산기와 연결해 승객들의 지하철 이용에 따른 회계 및 통계관리, 정산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가 가능토록 하며 2004년 완료될 예정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