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로 SI(시스템통합) 전문기업인 KT인포텍(옛 한국통신기술)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성해(李成海.60)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 정보화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99년부터 2000년까지 스티븐공대의 초빙연구원을 지냈다. KT인포텍은 이 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기존의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및 시스템 통합 사업 이외에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수익성제고를 위해 독자상품에 나서는 등 사업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