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 용 www.lg019.co.kr)은 휴대폰을 통해 멀티미디어 방송을 제공하는 `MI-TV'(마이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방송국을 운영하는 옴니텔(대표 김경선 www.omnitel.co.kr)과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옴니텔이 뉴스, 스포츠, 음악, 성인, 영화, TV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하루 13∼20회 송출하면, 수신된 방송정보를 ARS(자동응답전화), 동영상, 문자 등 원하는 형태로 취사선택해 듣거나 볼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1천500원(성인채널 포함시 1천900원)이며 방송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통화료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