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재현)은 포털사이트 천리안과 제휴를 맺고 경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천리안 회원들은 천리안 사이트(www.chol.com)내의 경매 카테고리에서 옥션의 경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옥션은 천리안을 통해 경매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옥션의 경매솔루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매매보호시스템 결제 보안 환불 고객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옥션은 네이버 엠파스 드림위즈 심마니 코리아닷컴 등 약 6백여개 인터넷 사이트와 제휴해 경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