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가수로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를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9∼16일 이용자 1만15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나라는 전체 응답자의 23.0%에 해당하는 2천33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SES의 유진은 17.4%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핑클의 이효리(12.8%), 김현정(10.0%), 이수영(6.2%), 보아(6.0%), SES의 슈(5.0%), 박지윤(3.9%), 쥬얼리의 박정아(3.0%), 코요태의 신지(2.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9천69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송편을 가장 예쁘게 빚을 것 같은 남자가수로는 비(16.3%), 강타(11.5%), 성시경(11.1%), god의 윤계상(8.8%), UN의김정훈(8.2%), 신화의 김동완(7.8%), 임창정(5.9%), 홍경민(4.8%), 양동근(4.5%),문희준(3.8%) 등이 꼽혔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