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제조업체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조정일)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정대근)와 10억원 규모의 전자화폐 시스템 구축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부산시, 대전시를 비롯해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등케이비테크놀러지가 전자화폐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12개 지역자치단체 주민들은 농협에서 케이비테크놀러지가 발행하는 전자화폐 `마이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