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웹젠은 이은숙 사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퇴임하고 신임 사장에 김남주(32) 그래픽 개발관리 이사가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웹젠 관계자는 "이 전 사장이 미국으로 유학을 결정해 대표이사 사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러나 이 전 사장의 지분율(15%)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웹젠은 3차원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해 지난 상반기 매출이 140억원을 기록하는 등 올해 가장 성공한 온라인게임 업체로 꼽히고 있으며 오는 16일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