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웅진그룹의 웅진닷컴(대표 김준희 www.woongjin.com)과 초고속무선인터넷 네스팟(NESPOT) 서비스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환경 구축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웅진그룹은 모든 사무실을 유선 LAN방식에서 무선인터넷 환경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웅진닷컴은 네스팟 ID 3천개 이상을 3년간 사용하기로 했으며 우선 1차적으로 ID 1천500개를 개통하고 향후 PDA(개인휴다단말기)를 전국 영업사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웅진닷컴의 네스팟 업무환경 구축은 다른 기업에도 이동형 사무실 환경개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