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PC방과 게임장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음란물 접근을 막기 위한 음란물 차단 우수 프로그램으로 '수호천사'(플러스기술)'웹필터-모야넷'(에이지시스템) '지키미'(인터피아월드) '컴지기'(인터월드) 등 4종을 8일 선정했다. 게임 제공업자와 PC방 운영자는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청소년이 이용하는 게임물 및 컴퓨터 프로그램에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이나 장치를설치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PC방과 게임업소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