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인 그라비티(대표 정병곤)는 삼성전자,써니YNK와 공동마케팅중인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유료화 첫달 매출이 23억5천3백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라그나로크"가 지난달부터 상용화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정액제 및 정량제 유료회원 10만5백명을 확보했으며 PC방 가맹점은 3천7백42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의 국내 동시접속자는 약 2만4천명 내외다. 정병곤 그라비티 사장은 ""라그나로크"는 시범서비스 기간이 길었기때문에 회원들이 충성도가 높아 유료전환률이 좋은 것 같다"며 "이달중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서 앞으로 유료회원의 꾸준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