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대규모 통신업체인 TEL에너고의 최고경영자(CEO) 아렌다르스키 박사는 3일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현재 1천만달러 규모의 시스템 입찰을 실시 중인데 LG CNS의 수주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TEL에너고사는 통신요금 정산 및 과금시스템 입찰을 실시 중이며 LG CNS와 함께 HP,KPMG 등 8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김 차관과 아렌다르스키 박사는 인터넷 장비,전자정부,무선인터넷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