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즌(대표 박광호.www.intizen.com)은 게임전문 방송사 겜비씨에서 제공하는 게임방송을 유료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인티즌은 지난 7월 겜비씨와 인터넷 주문형비디오(VOD) 사업을 위해 업무제휴를 하고 한달동안 회선확보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준비해 왔다. 실시간 방송과 VOD 방송은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며 서비스 후 2주가 경과된 VOD는 무료로 즐길수 있다. VOD 1회 보기는 3백원,1개월 정액은 3천원이다. 인티즌은 이번 유료 서비스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DVD 플레이어,MP3 플레이어를 제공하며 정액 이용자에게는 콘텐츠 이용권을 무료로 주기로 했다. 박광호 사장은 "유료 서비스에 걸맞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내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