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22일 인도네시아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시스폴인도네시아에 초고속인터넷 컨설팅과 통합고객관리 솔루션 "코러스"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35억원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스폴인도네시아는 지난 2월 국내 네트워크 통합업체인 시스폴이 인도네시아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위해 현지 정보기술(IT)업체인 ITU와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하나로통신은 시스폴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통합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 직원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