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www.locus.com 대표 김형순)는 지난 3월 개설한 CJ39쇼핑의 부산 제2콜센터에 이어 대전에 상담원 200석 규모의 제3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제3콜센터는 업계 최초로 전화주문과 문의를 지역별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통화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멀티사이트 시스템으로 구축됐다고 로커스는 설명했다. CJ39쇼핑 제3콜센터는 어바이어의 멀티사이트 BSR(최적 콜분배 시스템)을 비롯해 지능형ACD(내선 전화간 및 내선전화와 전화국 전화회선간 교환접속기)를 이용해구축됐다. 이에 따라 CJ39쇼핑은 서울 제1콜센터와 부산 제2콜센터, 대전 제3콜센터의 주문량을 지역별로 분산, 연간 최소 3억-5억원 가량의 통화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로커스는 덧붙였다. 로커스는 향후 상담원 400석 규모로 추가 증설을 준비중이다. 로커스 ECS 사업본부장 김용수 상무는 "콜센터 신규구축 및 대규모 추가 증설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선두업체로서 각종 프로젝트에 공격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