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광호)는 노동부에 정보기술(IT)업종의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율을 별도로 구분해 산정해 주도록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SW산업협회는 "IT업종이 통계법에는 별도로 구분돼 있지만 노동부 고시의 업종별 분류에는 빠져 있어 요식업, 도.소매업과 같은 0.6%의 산재보험요율을 적용받고 있다"며 "노동부에 업종 재분류 및 금융.보험업 수준인 0.4%로의 요율 인하를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SW산업협회는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정부측에 이같이 건의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