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고급 IT(정보기술)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IT연구센터에 총 142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이달 중순까지 기존 대학IT연구센터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이달말까지 신규 대학IT연구센터 4개를 추가로 선정, 총 32개 대학IT연구센터를 지원대상으로 지정해 센터당 연간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대학IT지원센터는 ▲비즈니스웹기술 ▲소프트웨어 공학기술 ▲무선통신분야 ▲전자파환경기술 등 4개분야에서 각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최근 IT고급인력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대학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IT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고급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