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원장 송관호,KRNIC)는 7일 "닷케이알(.KR)"도메인이름 등록대행업체로 가비아,후이즈,아사달인터넷,아이네임즈,한강시스템 등 5개사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들 5개 선정업체는 KRNIC과 계약 체결 후 등록대행업무 수행을 위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일정수준의 기술테스트를 통과하면 등록대행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 등록대행업체 선정입찰에는 총 20여개사가 참여했으며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와 업체 실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심사에서는 각사의 인력현황 및 자본규모,등록운영현황,기술적인 능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뤘졌다고 KRNIC은 밝혔다. 한편,제한적 2단계 공공도메인(go/ac/hs/ms/es/sc/kg)의 등록대행은 아이네임즈와 후이즈 양사가 수행하게 된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