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은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을 이용해 10m 이내의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린터용 무선 자료전송장치 `쓰리콤 무선블루투스 프린팅 킷'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용하고 있던 프린터와 개인용컴퓨터(PC)에 이 장치를 부착하면 기존 프린터를무선 프린터로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루투스 기술은 PC와 주변장치들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데 사용되며 가까운 거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전송속도가 1~2Mbps정도에 그치지만 전자기 장애가 있는지역에서도 통신이 가능하고 자체 암호화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