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장 이상철)는 1일 일반 가정에서 추가로 유선전화를 1대 설치할 경우 가입비를 면제해주는 주택용 복수전화인 `홈플러스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폰은 일반 가정에 유선전화 2회선(기본전화+부가전화)를 제공하면서 추가로 설치되는 부가전화에 대해 가입비를 면제해주고 기본료와 통화료는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일반가정에서 홈플러스폰에 가입하면 가입비 부담없이 추가로 유선전화를1대 더 놓을 수 있게 됨으로써 비싼 휴대폰 통화를 억제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나만의 전화를 갖고 싶어하는 청소년 자녀를 두었거나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등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