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사장 이용경)는 지난 6월4일부터 30일 사이에 자사의 016 및 018 휴대폰에 가입한 고객중 160명을 추첨으로 뽑아 100만원씩 총 1억6천만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KTF는 이번 월드컵을 맞아 `코리아 팀 파이팅 Ⅱ'행사를 마련, 한국팀이 4위를 할 경우 응모고객중 추첨을 통해 160명을 뽑고, 3,2위에 오를 경우 각각 320명, 640명을, 그리고 우승을 할 경우에는 1천명을 선정해 1인당 상금 100만원을 지급키로 했었다. KTF 관계자는 "한국팀이 아깝게 3,4위전에서 터키에 석패, 4위로 확정됨에 따라160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3일까지 KTF의 홈페이지(www.ktf.com)에 접속, 행사에 응모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