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JNS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은)와 계약을 맺고 영화 '해적,디스코왕 되다'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했다. 지난 6일 개봉한 '해적…'는 월드컵 기간 중에 첫 주 전국 관객 51만명을 달성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다. 지오인터랙티브가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는 휴대폰 게임 '해적,디스코왕 되다'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이정진 임창정 양동근 한채영 등 스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코믹 리듬댄스 게임. 오락실에서 인기가 높은 펌프나 DDR 게임방식을 기반으로 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한 번 내려받으면 평생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천5백원이다. 게임을 즐기려면 네이트에서 게임/ⓜPlayon>심심할 때 한판>댄스/엽기게임으로 들어가면 된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