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23일 1.7㎓급 모바일인텔 펜티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장착한 최고급형 노트북PC `라이프북 E71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1천400, 세로1천50 화소까지 지원되는 15인치 화면과 4배속 그래픽 가속(4X AGP)기능의 그래픽카드, 'IEEE 1394' 입출력단자, 광출력단자 등 고성능 부품들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후지쯔측은 "고용량 동영상 편집 등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