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충기.인문사회과학부관 내)이 오는 24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여는 KAIST 과학영재교육원은 국내에서 처음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된 부산과학고의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원 연수, 학생진로 지도 등 학사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영재 교육을 위해 부산과학고에 파견되는 KAIST 교수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KAIST 신기술창업관과 기술이전교류센터도 이날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하 1층 지상 7층, 연 건축면적 5천946㎡인 신기술창업관은 그동안 KT 대덕1연구센터를 임대해 사용해 온 창업보육 단계의 벤처기업 20여개가 입주하게 된다. 또 기술이전교류센터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의 연구개발성과를 기업체에 이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042-869-2291)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