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등 34개 대학의 대학(원)생 900명을 해외 우수 IT(정보기술)교육기관에 파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번 해외 IT연수에 42개학교의 2천174명이 지원, 2.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된 대학(원)생은 1인당 700만원(교육비 및 체재비 등을 포함한총 소요비용의 50%)을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연수 기관은 카네기멜론대, 일리노이 공대, 워싱턴대 등 미국, 캐나다,인도, 호주 지역의 우수 IT교육기관이며 이번 연수를 이수한 학생들은 6개월 과정의경우 15학점, 1년 과정은 30학점 이상을 인정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