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박재갑 원장.정승용 박사팀이 미국시카고에서 열린 미 대장외과학회에서 '가족력이 없는 대장암환자에서 유전성 대장암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원장팀은 이 논문을 통해 "가족력이 없으면 유전성 대장암 발생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의학적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암센터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