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9일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2'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게이머를 뽑는 1차온라인 예선이 1일 시작됐다. 1차 온라인 예선대회는 `스타크래프트', `피파2002 월드컵' 등 4개 정식종목에걸쳐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에이지오브엠파이어'와 `언리얼토너먼트' 등 2개 정식종목의 예선전은국내 참가자수가 적어 내달 1일 열린다. 이번 1차 온라인예선을 통과한 게이머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후 2차 온라인-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게이머들과 오는 8월 최종 예선을 갖는다. 한편 2차 온라인 예선전은 내달 1~21일까지 열리며 접수는 인터넷(www.worldcybergames.org/kr)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