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업체 ㈜야후코리아는 사람들이 많이모이는 길거리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를 설치해 월드컵을 홍보하는 `야후! 모바일 인터넷 스테이션'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월드컵 기간 설치될 이 인터넷 스테이션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앞과 월드컵 공동개최국인 일본 도쿄에서 운영된다. 야후코리아는 이를 통해 거리에서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에 접속해 월드컵 관련 기사와 콘텐츠, 경기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야후코리아는 또 월드컵 기간 무선인터넷 접속 장비를 갖춘 `야후! 인터랙티브축구팀'을 구성해 거리를 돌아다니며 무선인터넷으로 월드컵 관련 속보를 축구팬들에게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