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6일 '2002년도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전남대(광소재부품 연구센터)와 진주산업대(동물생명산업지역 협력연구센터)등 8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과기부가 지정한 RRC는 기존 45개를 포함, 모두 53개로 늘어났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육성과 지방대학의 연구활성화 촉진 및 지역에서 필요한 고급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지난 95년부터 시작됐다. RRC로 선정된 대학은 지자체 및 산업체와 연계, 해당 지역의 중점육성 산업에핵심이 되는 기초 및 응용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RRC로 지정된 대학은 다음과 같다. ▲동아대(신소형재가공 청정기술개발 연구센터) ▲인천대(동북아전자 물류연구센터) ▲경북대(첨단디스플레이 부품재료 및 공정분야 연구센터) ▲울산대(네트워크기반 자동화연구센터) ▲순천향대(차세대BIT무선부품 연구센터) ▲성균관대(정보통신용 신기능성 소재 및 공정연구센터)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