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29일 "나만의 우표"탄생 1주년을 맞아 인터넷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인 "아바타"를 우표로 제작해 주는 "아바타우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우표는 인터넷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아바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www.epost.go.kr)에서 우표 콘텐츠를 클릭해 만들 수 있다. 지난해 4월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나만의 우표는 1년간 2천4백만장(판매가 70억원)이나 팔리는 등 인기를 모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나만의 우표 우수작 8백여개를 전시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