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의 IT(정보기술) 업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청주 IT 포럼'이 창립됐다. ㈜인포빌(대표 김동호) 등 청주지역 15개 IT업체들은 27일 오전 청주 문화산업진흥재단 세미나실에서 `청주 IT 포럼(회장 오상영)' 창립식과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이 포럼은 지역내 IT분야 발전을 위해 회원사들이 매월 1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IT업체 성공사례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연구, 신생기업에 대한 정보기술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이 포럼을 기반으로 해서 IT업체의 창업지원과 기술.기업운영 컨설팅을 담당하는 법인인 ㈜NICCs R&C를 설립할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는 "지역내 IT업계들의 체계적으로 신기술 연구 및 정보 교환을 위해 포럼을 창립했다"며 "앞으로 IT업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