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처리 전문기업인 3S휴먼(대표 유영호 www.3shuman.com)은 컴퓨터에서 자신과 다이어트 강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프로그램 RDS(Real Diet System)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실시간 동작비교 엔진(MCE)을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응용해 이번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RDS는 사용자 운동 모습을 촬영하는 PC카메라와 에어로빅 강사의 교육내용 및음악이 담겨있는 CD타이틀로 구성돼 있다. PC카메라로 입력한 사용자영상과 타이틀에 담겨있는 강사의 교육내용이 실시간영상으로 처리돼 모니터에 나란히 보여준다. 이 제품은 전신 이완운동인 스트레치, 신체 부위별 교정운동인 쉐이프업, 라틴댄스, 클럽댄스 등 9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유영호 사장은 "녹화된 자신의 모습을 재생, 확인함으로써 동작의 정확도를 바탕으로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9만8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