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밤하늘에 5개 행성이 한자리에 모이는 드문 현상을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우백)은 다음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5행성이 한자리에 일렬로 모이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25일 밝혔다. 이 현상은 망원경 없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5월6일 저녁 8시30분께 서쪽 하늘에 목성,북서쪽에 금성이 뜨고 옆으로 토성과 약간 위에 붉은 색의 화성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