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cm 두께에 무게가 2.9kg에 불과한 초슬림 LCD모니터(모델명 싱크마스터155T)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노트북처럼 접어서 휴대하기 간편할 뿐 아니라 벽에 걸어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시야각도 크게 개선, 상하좌우 어디에서나 깨끗하고 생생한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싱크마스터155T의 소비자가격은 80만원이다. 내달 출시예정인 아날로그모델 싱크마스터156B는 7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