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17일 범용 게이트키퍼(Gatekeeper)를 활용한 신개념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삼성네트웍스은 이번에 출시되는 범용 VoIP서비스가 별도의 투자비용없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H.323기반의 모든 장비와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박양규 삼성네트웍스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범용 VoIP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통신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올해 VoIP사업을 통해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