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 사업자인 SK텔링크(www.00700.co.kr 대표 신헌철)는 이동전화 국제콜렉트콜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전화 국제콜렉트콜 서비스는 해외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국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때 국가별 접속번호만 누르면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는 수신자 부담국제전화 서비스이다. SK텔링크는 15일부터 `SK DC콜렉트콜'이란 브랜드를 내세워 011, 017, 019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5월 1일부터는 016, 018고객들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기존의 사업자에 비해 최고 70% 이상 저렴한 요금과 편리한 자동연결방법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 2005년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