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텍(대표 최영호.www.marktek.co.kr)은 15일 자사의 DVR 저작권 보호 솔루션인 "이씨그니아(Esignia-DVR)"를 DVR 제조업체인 피카소정보통신,엠씨전자,미디어소프트 등 3개 회사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된 이씨그니아는 폐쇄회로 카메라 시스템에 사용되는 DVR에 탑재돼 디지털방식으로 녹화된 동영상의 위.변조를 막아주는 보호 솔루션이다. 마크텍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에는 디지털 지적재산권 보호 방법 중 하나인 워터마크 기술을 응용했다"며 "은행이나 중요 관공서에 설치된 DVR로 촬영된 디지털 영상저장물도 위변.조가 불가능해 법적 증거 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