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는 스토리지, 네트워크등 관련업체 7개사와 의료분야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는 레가토코리아, 브로케이드코리아, 코오롱정보통신, 영우디지탈, 스펜오컴, 윈스로드, 네비스텍 등 7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환자의 진료기록 등 의료데이터를 5년 이상 의무적으로 보관해야하는 국내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재해복구 시스템 관련컨설팅을 비롯해 구축, 운영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컴팩코리아는 오는 26, 27일 양일간 제주도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종합병원의 전산 담당자가 참여하는 `병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해복구솔루션 세미나'를 연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