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토양병을 막을수 있는 박테리아의 유전체(게놈)지도 초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완성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박승환·오태광·김지현 박사팀은 바이오벤처인 제노텍과 함께 식물의 뿌리부근에 살고 있는 미생물인 패니바실러스 폴리믹사(Paenibacillus polymyxa)의 게놈을 95% 해독했다고 8일 밝혔다. 박승환 박사는 "패니바실러스 폴리믹사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