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2002 한·일월드컵 기간에 방한하는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말부터 중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과 상호 국제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1억2백만명에 이르는 차이나모바일 가입자들은 중국에서 로밍서비스를 예약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LG텔레콤 로밍센터에서 휴대폰을 임대하면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