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이달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MS통합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협회소속 회원사는 MS의 운영체계(OS)와 업무용 MS 통합프로그램(워드,액셀,파워포이트)으로 구성된 세트를 5백개 이상 구매시 약 83%가량 할인된 가격(15만원/년)에 구입할 수 있다.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 할 수 있으며 계약연장시 최신버전의 자동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협회에 따르면 기업이 10세트를 공동구매할 경우 3년간 약 9백만원 가량의 비용절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협회는 또 MS외에 시만텍,컴팩,매크로 미디어,어도비시스템즈,나모인터랙티브,안철수연구소,한글과 컴퓨터 등 7개 업체의 제품도 할인공급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