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핸드PC "넥시오"=cdma2000 1x 모뎀을 내장하고 있어 휴대폰으로 쓸 수 있고 1백44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 5인치 대형 VGA급(800x480픽셀)화면을 채택하고 있어 좌우 스크롤없이 인터넷을 서핑할 수 있다. 주소록 관리,단축번호 저장,음성메일 전송 등의 기능도 갖췄다. 차량항법장치인 GPS(위치추적시스템),30만화소의 디지털카메라,최대 11Mbps까지 데이타전송이 가능한 무선랜 모듈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e북 리더,영어학습게임,카지노 골프 등 기본게임이 내장돼 있다. 무게는 2백40g(배터리 제외)이다. 소비자가격은 1백19만원. 세스컴 "럭시앙폰"=통신 모듈을 내장하고 있는 휴대폰 일체형 PDA.마이크로소프트(MS)의 PDA 전용 운영체계(OS)인 "포켓PC"를 탑재하고 있으며 PC와의 호환성이 좋다는 평이다. 엑셀 MS워드 파워포인트 등 PC에서 사용하는 MS의 오피스와 무리없이 호환된다. 무선 인터넷 접속,e메일 송수신이 가능하며 MP3플레이어 게임기 전자책 녹음기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전화기능도 휴대폰 수준으로 개선했다. 이 제품은 KTF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 전용 브라우저가 기본 탑재된다. 무게는 2백38g(배터리포함),가격은 59만4천원이다. 제이텔 "셀빅XG"=자체 개발한 "셀빅OS"를 장착하고 있어 한글 지원기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cdma2000 1x 모뎀이 내장돼 있어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고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네이트"전용 브라우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증권사에서 구입할 경우 주식거래 프로그램(모바일로)이 내장된다. 주소록 일정관리 메모장 등 PDA 기본 기능도 갖추고 있다. 무게 1백59g,가격 37만원. 컴팩 포켓PC "아이팩"=OS로 윈도 포켓PC2002를 채택하고 있다. 메모리 용량이 32MB인 "3830"과 64MB인 "3850","3870"등이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장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6만5천 색상 표현이 가능한 저반사형 TFT LCD(초박막 액정표시소자)를 장착하고 있다. "3870"모델의 경우 블루투스가 내장돼 있어 무선프린팅 무선데이터통신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의 가격은 83만9천원(부가세 별도).무게는 1백90g(배터리 포함) HP 포켓PC "조나다568"=OS는 윈도 포켓PC2002로 일반 PC와의 호환성이 좋다. 6만5천컬러의 3.5인치 반사형 TFT 화면에 자동 광감지센서를 채용,실외에서도 생생한 컬러구현이 가능하다. 초경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최대 14시간 사용할 수 있다. 포켓카메라 블루투스 바코드리더 등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8.79MB의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게 1백73g(배터리포함),가격 85만원(부가세 별도).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