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단말기(PDA) 솔루션 개발업체 ㈜비이인터랙티브(대표 박재훈)는 포켓PC 계열의 PDA에서 카드형태로 꼽아서 쓸 수 있는 블루투스 카드인 '블루이지'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루이지는 콤팩트플래시 형태로 제작돼 PDA나 노트북PC의 슬롯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고 전송거리는 최대 10m, 전송속도는 최고 720kbps다. 블루이지를 사용하면 별도의 접속장치(액세스포인트) 없이도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기기와 네트워크 게임을 비롯해 각종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비이인터랙티브는 오는 2.4분기안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